위기를 극복하기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에서 사원으로서 케이블 풀링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일 입니다.
같이 근무하던 선임인 조장이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장급으로 대체할만한 인력이 없어서, 급하게 조장의 업무를 맡게 되면서 인원 관리 및 현장 업무 등을 남은 기간동안 진행하며 모듈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작업 위주로 하다보니 주위 소음이 심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에서의 업무를 위해서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료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단합된 분위기로 업무 능률이 오르고 안전사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말도 많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일을 할 때는 그 팀원들을 이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같이 위기를 풀어나가면서 일을 진행합니다. 케이플 풀링 작업을 하다보면 주로 선임자 급이 선창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경력이 얼마 없없을 당시에도 소음이 심한 작업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리더쉽을 발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들을 토대로 새로운 현장에서 발휘하고자 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