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반 전문화된 영농법 공부를 위해 원예고등학교에 진학 후

조경학 위주로 화훼, 과수, 채소 등 원예 전반을 공부.

졸업 후 부득이 비전공 분야로 취업하여 생계유지하면서도

식물 비배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취미와 부업 등으로 식물을 가까이하며

전공 서적을 탐독하고 새로운 정보 수집에 여유 시간을 활용하며 세월을 보내다가

평생 꿈꾸든 조경 수목 및 관상용 식물 비배관리 방면으로

진출할 계기가 있어 2011년 늦은 나이에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조경관리직에 취업했지만

그동안 누적된 청사 화단 수목들의 병충해, 생리, 환경장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제 능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간 전문 서적으로 이론을 공부에 집중하여

기능사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 경력인정으로 학력의 벽을 넘어

2013년 식물보호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

혼자 힘과 역량으로 역부족이든 청사 화단의

수목 전정, 시비, 관수, 제초, 병충해 방제. 기타 비병원성 식물 생리적

장해 및 환경 등 장해의 문제점을 분석한 후

예전과는 달리 더 향상된 대응 조치 능력과

예초기, 동력 정전기, 고압 동력분무기 등 기계 장비도 적절히 활용해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 2층 및 옥상 화단의

그동안 누적된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사 화단의 조경 수목과 초화류, 청사 실내 관상식물 등을

튼실하고 깔끔하게 유지 관리해 상주 직원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께도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수도사업 본부장 표창도 받고 별다른 문제없이

주어진 업무에 전념하며 13년여의 세월이 지난 2024년 봄

정년이라는 걸림돌을 피할 수 없어 계약 만료 퇴직을 했습니다.

아직은 체력이 뒷받침해 주고

살아온 나이만큼 그동안 쌓아 온 실무 경험의 잠재적 장점과

제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정 받고 싶어

현재 도전하고 있는 나무의사, 원예기능사 자격시험을 위한 신간 서적 탐독,

각종 매체를 통한 최신 정보 수집 등 이론을 적절히 활용하면

젊은 세대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딘가에 지금도 나를 필요로 할 나무들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다시 취업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잘 가꾸어진 관상용 식물들은 더 잘 관리하고 혹여 문제가 있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 할 경우 가장 단기간에 해결해서

항상 푸름이 넘치는 쾌적한 녹색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관리자의 책무라는 의식으로 주어진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올린 5장의 사진은 13년 가까이 혼자서 관리해 왔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 2층 및 옥상 화단의 조경 수목과 초화류를 틈틈이 직접 촬영 해 둔 것입니다.

이사진으로 제 실무능력 평가에 약간의 도움이 될 듯합니다.

포트플리오에 올린 사진 보다 더많은 사진 자료가 있으므로

이메일이나 면접 시(서류심사 합격이 되면) 제출하여 입증받을 수 있습니다.

난생처음 적어 보는 두서없는 제 자기소개서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